고1 영어 모의고사 해설

2026년 11월 2일 · 고1 영어 · 10월 학력평가

2026년 10월 고1 모의고사 영어 해설 총정리 | 오답률 1위 33번부터 21~37번 정답과 풀이 단서

이번 10월 고1 영어에서 가장 많이 틀린 문제는 33번입니다. 오답률이 70.5%로, 열 명 중 일곱 명이 틀렸습니다. 그런데 틀린 학생들이 고른 답은 한 번호에 몰려 있었어요. 왜 그 답을 골랐을까요?

21번부터 37번까지 독해 14문항의 정답과 지문 요지, 풀이 근거,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을 번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기말고사 범위에 10월 모의고사가 들어간 학교라면 수업 준비에 참고하세요.

차례
  1. 시험 정보와 다루는 문항
  2. 정답과 오답률 한눈에 보기
  3. 많이 고른 오답에 숨은 두 가지 함정
  4. 번호별 풀이 단서 21~37번
  5. 기말고사 대비로 챙길 어법 포인트
  6. 33번에서 ②번을 고른 이유

1. 시험 정보와 다루는 문항

시행일2026년 10월 20일
주관경기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대상고등학교 1학년
다루는 문항21~25번, 29~37번 독해 14문항
오답률 출처EBSi 문항별 오답률 (상위 15문항 공개분)

듣기, 18~20번과 26~28번 실용문, 38번부터 45번까지는 여기서 다루지 않습니다. 21번부터 37번까지는 함축 의미부터 글의 순서까지 독해 유형이 고루 들어 있어서, 수업에서 지문 분석 자료로 가장 많이 쓰는 구간입니다.

시험지는 EBSi에서, 정답표와 정답 해설은 EBSi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평가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지 원문은 싣지 않았고, 풀이에 필요한 표현만 짧게 옮겼습니다.

2. 정답과 오답률 한눈에 보기

오답률은 EBSi가 공개한 상위 15문항 자료입니다. 15위 밖 문항은 비워 두었습니다. 오른쪽 칸은 오답 가운데 가장 많이 고른 번호와, 전체 응시자 중 그 번호를 고른 비율입니다.

번호유형정답오답률가장 많이 고른 오답
21함축 의미①51.5% (8위)② 16.1%
22글의 요지⑤15위 밖·
23글의 주제⑤15위 밖·
24글의 제목④15위 밖·
25도표④15위 밖·
29어법②57.4% (6위)⑤ 21.6%
30어휘③58.2% (5위)⑤ 28.8%
31빈칸 추론②60.9% (2위)⑤ 19.5%
32빈칸 추론②43.6% (11위)③ 14.5%
33빈칸 추론⑤70.5% (1위)② 25.6%
34빈칸 추론⑤58.4% (4위)④ 16.3%
35무관한 문장③50.0% (9위)② 22.3%
36글의 순서②15위 밖·
37글의 순서③54.5% (7위)⑤ 25.9%

빈칸 네 문항이 모두 위쪽에 있습니다. 33번, 31번, 34번이 각각 1위, 2위, 4위입니다. 3위인 41번은 장문 문항이라 여기서는 빠졌습니다. 어법 29번, 어휘 30번, 무관한 문장 35번, 순서 37번도 절반 넘게 틀렸어요. 앞쪽 요지·주제·제목은 무난했고, 빈칸과 3점 문항에서 점수가 갈린 시험이었습니다.

3. 많이 고른 오답에 숨은 두 가지 함정

33번에서 틀린 학생들은 왜 ②번에 가장 많이 몰렸을까요? 오답률 상위 문항의 오답을 나란히 놓고 보니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함정 하나. 지문에 나온 낱말을 그대로 빌린 선택지

빈칸과 함축 의미 문항에서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대부분 지문에 실제로 나온 낱말을 담고 있었습니다. 33번 ②번의 actions와 thoughts는 지문에서 경험의 예로 잠깐 나온 말입니다. 34번 ④번의 level과 detail도 지문에서 가져온 낱말이고, 31번 ⑤번 efficiency는 3번 문장의 나눠 쓰기 이야기와 닮았습니다. 본 적 있는 낱말이 보이니 맞는 말처럼 느껴진 거예요.

정답은 지문의 말을 다른 말로 바꿔 쓴 경우가 많았습니다. 33번 정답의 passive backdrop은 지문의 not merely a background를 바꾼 말이고, 34번 정답의 without a complete accounting은 세 번 되풀이된 take as a given을 풀어 쓴 말입니다.

함정 둘. 틀려 보이지만 맞는 밑줄

어법, 어휘, 무관한 문장처럼 다섯 곳 중 하나를 고르는 문항에서는 모양이 낯선 곳이 함정이었습니다. 29번 ⑤번 are, 30번 ⑤번 lower, 35번 ②번 문장이 그렇습니다. 셋 다 앞뒤 문장과 붙여 읽으면 맞는데, 한 곳만 떼어 보면 어색해 보여요. 정답은 주어와 동사, 글이 가는 방향을 따라가야 보였습니다.

이번 시험 함정 두 줄 정리
정답은 지문의 말을 바꿔 쓰고, 오답은 지문의 낱말을 그대로 빌립니다.
틀려 보이는 한 곳보다 문장 전체의 주어와 방향을 먼저 보세요.

4. 번호별 풀이 단서 21~37번

문항마다 지문 내용을 한 줄로 줄이고, 정답 근거와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이 틀린 까닭을 적었습니다. 지문 전체 해석과 문장별 분석은 번호별 해설에 따로 정리합니다.

21번 함축 의미 | 타이타닉호의 갑판 의자 옮기기

한 줄 요지일이 불만인 사람들이 언젠가 기적처럼 나아지리라 믿으면서, 정작 비슷한 자리만 다시 찾아다닌다는 글입니다.

밑줄은 rearranging deck chairs on the Titanic입니다. 가라앉는 배에서 의자 자리를 바꿔 봐야 달라지는 건 없죠. 함축 의미 문제는 밑줄과 같은 뜻의 말을 글 안에서 찾으면 풀립니다. 이 글에는 그런 말이 세 번 나옵니다. 비슷한 직책의 일자리를 찾는다는 4번 문장, 무언가 하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 5번 문장, 계속 같은 게임을 한다는 8번 문장입니다. 셋 다 바쁘게 움직여도 제자리라는 뜻이라, 정답은 ① 불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나아지게 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행동입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②번(16.1%)으로,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유능함을 지키려 자신을 몰아붙인다는 선택지입니다. 이 글에 유능함 이야기는 없어요. 필자는 이런 노력이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22번 글의 요지 | 시간은 사회가 만든다

한 줄 요지우리가 시간을 느끼고 쓰는 방식은 사회가 만든 것이라는 글입니다.

첫 문장이 두 가지 생각을 먼저 지웁니다. 시계처럼 자연에 원래 있는 속성이라는 생각, 개인이 느끼는 심리 현상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부정이 이어진 뒤에 나오는 말이 필자의 주장입니다. 일주일이라는 단위도 사람이 발명했다는 책 이야기가 근거로 붙습니다. 정답은 ⑤ 시간을 인식하고 사용하는 방식은 사회적인 산물이다입니다.

함정은 ④번, 시간의 흐름은 심리 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선택지입니다. 첫 문장이 이미 지운 생각이에요.

23번 글의 주제 | 내부 고발자를 지켜야 하는 까닭

한 줄 요지기업의 잘못을 드러내는 내부 고발자를 보호해야 그들의 행동과 공익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글입니다.

글은 기업의 위법 행위가 늘었다는 데서 시작해 그 사실을 드러낸 사람들로 넘어갑니다. 신고가 없으면 피해가 넓게 번진다고 한 뒤, 보호가 하는 일 두 가지를 짚습니다. 고발한 사람의 행동을 지키는 일,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일입니다. 정답은 ⑤ 행위와 공익을 지키기 위한 내부 고발자 보호의 필요성입니다.

함정은 ①번, 내부 고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입니다. 소재는 같지만 어렵다는 말은 글에 없습니다. 주제 문제는 선택지 맨 앞 낱말까지 맞춰 보세요. 여기서는 need와 difficulties입니다.

24번 글의 제목 | 미래를 상상하면 행동이 줄어든다

한 줄 요지바라는 미래를 너무 생생하게 상상하면 이미 이룬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오히려 노력을 덜 하게 된다는 글입니다.

글은 상상과 현실 사이의 틈에서 출발합니다. 목표를 낭만적으로 그리고 어려움은 얼버무리며 지금 여기서 미리 즐겨 버리니, 행동이 나오지 않는다는 결론입니다. 결론에서 되풀이하는 말을 제목으로 만든 ④ Fantasizing About the Future: A Barrier to Action이 정답입니다.

함정은 ①번 Love Yourself to Better Your Future!입니다. 글에 사랑에 빠진다는 표현이 나오지만, 그 대상은 상상 속 목표예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같은 낱말이 보이면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확인하세요.

25번 도표 | 유럽 연합 새 차 판매 점유율

도표 내용2021년부터 2025년까지 유럽 연합에서 팔린 새 차 가운데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한 비율입니다.

연도20212022202320242025
전기차(%)91215141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99779
합계(%)1821222127

정답은 ④번입니다. 2023년 전기차 점유율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두 배보다 적다고 했는데, 플러그인 7%의 두 배는 14%이고 전기차는 15%라서 두 배를 넘습니다. 두 배, 합계, 가장 크다처럼 계산이 들어간 문장은 어림하지 말고 직접 계산해 보세요. ⑤번의 합계 증가 폭은 21에서 27로 6이 늘어 가장 크므로 맞는 문장입니다.

29번 어법 | 늙지 않는 해파리

한 줄 요지히드라와 불멸 해파리는 나이가 들어도 죽을 가능성이 늘지 않지만, 그 비밀이 사람에게도 통할지는 아직 모른다는 글입니다.

정답은 ② making입니다. 주어 their property of being able to regenerate가 길게 이어지는데, 끝까지 읽어도 동사가 없습니다. making을 makes로 고쳐야 주어 property의 동사가 생깁니다. 주어가 길면 끝까지 따라가서 동사부터 찾아보세요.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⑤ are(21.6%)입니다. before로 시작하는 시간 부사절이라 미래 일도 현재시제로 쓰고, 주어 findings가 복수라 are가 맞습니다. 모양이 낯설어서 틀려 보이는 대표적인 자리예요.

30번 어휘 | 보조금은 누구에게 좋은가

한 줄 요지발전소가 석탄을 덜 쓰게 하는 방법 가운데 보조금은 회사에 이득이지만, 그 비용은 일반 개인이 치르고 경제도 왜곡된다는 글입니다.

정답은 ③ decreased입니다. 앞뒤를 이어 보면 일반 개인을 희생시키면서 회사의 자유가 늘어난다는 내용입니다. decreased는 줄어든다는 뜻이라 방향이 반대이고, increased로 고쳐야 맞습니다. 누가 얻고 누가 잃는지를 따라가면 풀리는 문제예요.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⑤ lower(28.8%)입니다. 보조금을 받아 비용을 다 내지 않으니 값은 낮아지고 소비는 늘어난다는 흐름이라 lower가 맞습니다. 공개된 15문항 가운데 오답 하나에 가장 많은 학생이 몰린 자리입니다.

31번 빈칸 추론 | 스타트렉 세상에 별로 없는 것

한 줄 요지원하는 것을 뭐든 바로 얻는 스타트렉 같은 풍요의 세계에서는 경제학의 출발점인 모자람이 거의 사라진다는 글입니다.

경제학은 모두에게 다 줄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데서 출발하고, 그래서 시장과 가격으로 나눠 씁니다. 빈칸 문장은 however로 말을 뒤집습니다. 원하는 음식이 뭐든 나오고 어디든 눈 깜짝할 사이에 가는 세계에 무엇이 별로 없을까요? 뒤집는 말의 근거는 두 문장 위, 2번 문장의 충분하지 않다입니다. 정답은 ② scarcity, 희소성입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⑤ efficiency(19.5%)입니다. 3번 문장의 나눠 쓰기 이야기에 끌린 답이에요. 빈칸에 넣어 읽으면 풍요의 세계에 효율이 없다는 말이 되어 글과 맞지 않습니다.

32번 빈칸 추론 | 들어 주었다는 걸 보여 주기

한 줄 요지상대가 정말 바라는 건 들어 주는 것이고, 그러려면 세 가지가 필요한데 그중 핵심은 들었다는 걸 밖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는 글입니다.

첫째와 둘째 조건은 듣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셋째가 빈칸인데, 이어지는 문장에서 첫째와 둘째는 했을지 몰라도 상대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드러나는 신호라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정답은 ② demonstrate that they listened, 자신이 들었다는 걸 보여 주다입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③ figure out their hidden intention(14.5%)입니다. 숨은 의도를 알아내는 것도 머릿속 일이라 밖에서는 보이지 않아요. 순서를 세는 글에서는 마지막 항목이 앞의 것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세요.

33번 빈칸 추론 | 장소는 경험을 감싼다 (오답률 1위)

한 줄 요지모든 경험은 공간 속에서 일어나고 장소와 떼어 낼 수 없으므로, 장소를 뒤에 깔린 배경으로만 보는 흔한 생각에 반대하는 글입니다.

답의 근거는 괄호 안에 있습니다. 필자는 장소가 단순한 배경에 그치지 않는다는 말을 괄호로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그 뒤로 나무와 그 아래 땅의 예, 평론가의 말, 장소가 옷처럼 우리를 감싼다는 비유가 이어집니다. 빈칸은 이 흐름이 무엇을 하는지 묻는 자리라서, 정답은 ⑤ challenges the idea of place as passive backdrop, 장소를 수동적 배경으로 보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한다입니다.

전체 응시자의 25.6%가 고른 오답은 ② explains how actions influence thoughts입니다. 틀린 학생 셋 중 한 명이 이 답을 골랐습니다. actions와 thoughts는 지문에서 경험의 예로 잠깐 나온 낱말이고, 행동이 생각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은 글에 없습니다. 이번 시험 첫째 함정의 가장 분명한 예예요.

34번 빈칸 추론 | 모델은 다 설명하지 않아도 쓸모 있다

한 줄 요지쓸모 있는 모델은 다른 수준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설명하지 않고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인 채 만들어진다는 글입니다.

글은 예를 바꿔 가며 같은 말을 세 번 합니다. 다윈은 유전의 원리를 몰랐지만 그대로 받아들였고, 물리학자도 가장 미세한 수준에서 왜 그런지 묻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내용입니다. 되풀이되는 take as a given이 빈칸의 근거라서, 정답은 ⑤ without a complete accounting of what’s happening at all other levels, 다른 모든 수준의 일을 완전히 설명하지 않고입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④ through a detailed examination of higher-level phenomena(16.3%)입니다. level과 detail을 지문에서 가져왔지만, 글은 다 따지지 않고 받아들이는 쪽을 말하고 있어 방향이 반대예요.

35번 무관한 문장 | 번아웃은 누구의 문제인가

한 줄 요지2019년 세계보건기구가 번아웃을 직업 현상으로 인정하면서 번아웃을 조직과 구조의 문제로 보게 됐다는 글입니다.

글의 흐름은 구조입니다. 고용주는 구조적인 개입을 하고, 의사도 회사와 함께 근본 원인을 다루며, 보는 눈이 개인에서 시스템으로 옮겨 갔다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③번 문장만 개인이 스스로 회복하는 쪽을 말합니다. 번아웃이라는 낱말은 같지만 방향이 반대라서 정답은 ③번입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②번(22.3%)입니다. 임상의 이야기가 갑자기 나와 튀어 보이지만, 회사와 함께 근본 원인을 다룬다는 내용이라 구조 쪽 흐름에 그대로 붙어 있어요.

36번 글의 순서 | 숲에서 쓰러진 나무는 소리를 낼까

한 줄 요지빛에 원래 색이 없고 뇌가 색을 만들듯, 소리도 공기의 떨림이 뇌에 닿아야 비로소 소리가 된다는 글입니다.

주어진 글은 소리가 움직임에서 시작된다는 말과 뉴턴의 색 이야기로 끝납니다. 그래서 바로 뒤에는 소리도 마찬가지라고 받는 (B)가 와야 합니다. (B)가 고막에 닿기 전에는 떨림뿐이라고 하면, 그 떨림을 잴 수 있다고 받는 (A)가 이어지고, (A) 끝의 오래된 물음에 답하는 (C)가 마지막입니다. 정답은 ② (B) - (A) - (C)입니다.

함정은 ① (A) - (C) - (B)입니다. 소리도 마찬가지라는 말은 색 이야기 바로 뒤에 붙어야 뜻이 통해요.

37번 글의 순서 | 얼굴을 마주할 때와 화면으로 만날 때

한 줄 요지마주 보고 협업할 때는 소통하는 공간과 일하는 공간이 틈 없이 겹치지만, 원격 기술을 쓰면 둘 사이에 인위적인 틈이 생긴다는 글입니다.

주어진 글은 마주 보고 일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을 틈 없는 소통이라 부른다는 (B)가 먼저 받고, 예를 들어 화상 회의에서는 화면 두 개를 동시에 볼 수 없다는 (C)가 이어지고, 그래서 틈이 생긴다는 (A)가 마무리합니다. 이것, 예를 들어, 그래서로 고리가 모두 이어지는 ③ (B) - (C) - (A)가 정답입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은 ⑤ (C) - (B) - (A)(25.9%)입니다. 화상 회의는 마주 보고 일하는 경우의 예가 될 수 없어서 주어진 글 바로 뒤에 올 수 없습니다. (B)의 this가 가리킬 말도 어긋나요.

5. 기말고사 대비로 챙길 어법 포인트

모의고사 지문이 내신 범위에 들어가면 서술형이나 어법 문제로 바뀌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지문에서 바꿔 내기 좋은 표현을 골랐습니다.

번호표현왜 이렇게 쓰나
21the belief that someday things will change믿음의 내용을 풀어 주는 동격의 that이라 뒤 문장이 완전합니다. which로 바꾸면 틀립니다.
21hoping that the universe will …주어 They가 바라는 쪽이라 현재분사입니다. hoped로 쓰면 동사가 접속사 없이 하나 더 붙습니다.
25the same as that of plug-in hybrid car sales앞의 the share를 받는 대명사라 단수 that입니다. 받는 말이 복수면 those를 씁니다.
29their property of being able to regenerate … makes them more similar to trees긴 주어 property의 동사가 makes이고, make + 목적어 + 형용사 꼴입니다.
29their likelihood of dying does not increase주어는 단수 likelihood입니다. of dying은 꾸며 주는 말입니다.
30has to be matched by the contraction확대가 맞추어지는 쪽이라 수동태입니다.
30the ordinary individual, who must suffer쉼표 뒤에서 사람을 받는 계속적 용법의 who입니다.
35invites employers to adopt structural interventionsinvite + 목적어 + to부정사 꼴입니다.
35a shift away from viewing burnout as …전치사 from 뒤라 동명사 viewing을 씁니다.

학생에게 내줄 때는 틀린 꼴을 하나 섞어 고치게 해 보세요. 29번은 making을 그대로 두고 어디가 틀렸는지 찾게 하면, 긴 주어 뒤에서 동사 찾는 연습이 됩니다.

6. 33번에서 ②번을 고른 이유

33번에서 틀린 학생들이 ②번에 몰린 이유는 본 적 있는 낱말이었습니다. actions와 thoughts가 지문에 나오니 맞는 말처럼 보였던 거예요. 34번 ④번, 31번 ⑤번, 21번 ②번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어법과 어휘, 무관한 문장에서는 모양이 낯선 맞는 자리가 함정이 됐고요.

정답은 지문의 말을 바꿔 쓰고, 오답은 지문의 낱말을 그대로 빌립니다. 다음 시험 전에는 선택지를 낱말로 대조하는 대신 뜻으로 맞춰 보는 연습을 해 보세요.